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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입학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조교 모집 (9/9 화요일까지 23:59)
[입학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조교 모집 (~9/9 화요일까지 23:59) 1. 대학별 추천인원 경영대학 17명 (타학과도 경영대학에서 추천가능) 2. 조교 지원 시 유의사항 1. 지원자와의 관련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원생 추천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대학원생 추천이 불가능할 경우 학부 4학년생까지 추천 가능합니다.) 2. 외국인 학생의 추천은 불가합니다. 3. 본교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 지원예정인 수험생과 아래의 특수관계에 있는 경우 절대 추천할 수 없습니다. - 입학전형 응시생과 민법 제777조에 의한 친족관계(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에 있는 경우 - 입학전형 응시생을 최근 3년 이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습하거 나 과외 교습한 경우 - 입학전형 응시생을 최근 3년 이내 「고등교육법」, 「초·중등교육법」 및 그 밖의 법령에 따른 학교 에서 교육한 경우 4. 근무일시가 다른 경우 중복 추천할 수 있습니다. 5. 전형일이 2일 이상인 경우, 전형일 모두 근무가능한 학생에 한해서만 추천 가능합니다(1일씩 근무 불가). 6. 실기고사(음악,조형,체육) 지원조교의 경우, 해당 실기대학 출신자(학부 포함)는 추천할 수 없습니다. 7. 실기고사(음악/무용) 지원조교의 경우, 해당 실기대학 출신자(학부 포함)는 추천할 수 없습니다. 8. [붙임2]의 근무유의사항 안내문을 반드시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신청 방법 지원조교구분(숫자로 작성, 중복 지원 가능) 본인의 소속학과(전공) 성명 학번 휴대전화번호 위 사항을 모두 작성하여 biz@ewha.ac.kr로 송부 *메일 제목: [수시모집 지원조교] 학번_이름 신청 기한: 9/9 화요일 23:59 까지 (조기 마감 가능)마감 4. 지원조교 근무자 유의사항 1. 위 기재된 근무 시간은 예상시간입니다. 근무시간은 근무유형 및 고사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근무 장소는 근무일 3~4일 전 입학처에서 개별 연락 예정입니다. ※ 유의사항: 무단결근 불가, 출근시간 엄수, 시계착용 필수(휴대전화 사용불가), 단정한 옷차림/굽없고 소리나지 않는 편안한 신발 착용 2. 추천된 학생들은 본인의 근무신청 일자를 숙지하여 주시고 입학처의 연락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3. 부득이하게 신청한 일자에 근무가 어려운 경우 본교생 중 대체자를 구하여 적어도 고사일 1일 전까지 입학처에 통보하여야 합니다. 4. 수당: 시급 10,100원 5. 수당 지급 방법 : 유레카에 등록된 본인 계좌, 근무일로부터 2주 내외 소요됩니다. 문의: 경영대학 행정실 02-3277-2777 / biz@ewha.ac.kr
VIEW MORE- [입학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조교 모집 (9/9 화요일까지 23:59) 2025.09.01
- [학부] 기업경영의 이해-01분반 증원 안내 2025.09.01
- 해외학자 초청 브라운백 세미나 안내 (2025. 9. 3. 수. 11시) 2025.08.28
- [공인회계사반] 2025학년도 가을학기 공인회계사반 실원 모집(9/1~9/7 23:59) 2025.08.27
- [학부] 2025학년도 2학기 이화미래설계 장학금 신청 안내 2025.08.26
- [학생지원팀] 2025학년도 동계 이화글로벌프론티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 안내 2025.08.25
- 2025-2학기 일반대학원 면학장려금(N)/임파워링/이화플러스 장학금 신청 안내 2025.08.25
- 국제교류
[선발]
[공지] 2025-2학기 EAASIS C급 조교 모집 안내(중국어 능통자 우대)
1. 모집인원 : C급 조교 0명 2. 지원자격 1) 2025학년도 2학기 일반·전문·특수 대학원의 정규등록생 (신입생 포함) ※ 휴학생, 논문등록생, 연구등록생 지원 불가 2) 기타 조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3) 시간관념이 철저하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는 학생 4) 영어 및 중국어 능통자 우대 ※ 외국인 유학생 지원이 주 업무이므로 영어 실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됨 3. 근무조건 1) 근무기간 : 2025년 9월 1일 ~ 2026년 2월 27일 (연장 가능, 방학 중 근무 필수) 2) 근무시간 : C급 주당 4시간 (학기당 104시간, 주당 근무일정 조정 가능) 3) 장학금액 : 121만원 4. 근무내용 : EAASIS 멘토링 관리, 유학생 관련 행사 지원, 유학생 학사/생활상담 및 기타 경영전문대학원 국제오피스 업무, 필요 시 홍보 업무 5. 제출서류 1) 학생조교지원서 (붙임파일) 2) 이력서 (자유양식, 조교근무 이력이 있는 경우 기재) 3) 자기소개서 (자유양식, 1페이지 이내로 구체적으로 작성) 6. 제출마감 : 2025년 8월 19일(화) 오후 5시 ※ 서류접수 후 면접 대상자에 한해 개별 연락 예정 7. 제출방법 : exchange@ewha.ac.kr로 이메일 접수 ※ 이메일 제목 : [EAASIS 조교지원] 전공_성명_학번 8. 문의: 경영전문대학원 국제오피스 (☎ 02-3277-6881, exchange@ewha.ac.kr) ※ 참고 : 중복지원 안내 ① 연구조교 장학금, 이화복지1 장학금, 특수대학원특성화 장학금, 면학장려금 등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중복 가능 ② 학생조교 선발자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지급받은 조교장학금으로 해당 년도-학기 학자금 대출을 반드시 상환하여야 함(공무원연금공단 대출금 등 포함). ③ 장학금으로 해당학기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아 ‘(대출금+장학금) > 등록금’이 될 경우 중복지원에 해당하여 다음 학기 대출이 불가함. (본교 대학원 조교장학금은 등록금 지원 장학금이므로 중복지원의 예외사항에 해당되지 않음.) 단, 고지서 감면으로 장학금을 지급받은 경우 (등록금-고지서 감면액) 금액만큼만 대출되므로 중복지원 문제는 발생하지 않음. (이후 추가로 장학금을 통장으로 지급받아 등록금 초과가 발생한 경우 상환해야 함) ④ 중복지원에 관하여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장학]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제도 안내”, "[장학] 학자금 대출 및 장학금 이중지원 확인 안내" 참고 - 중복지원 관련 문의: 한국장학재단(1599-2000) - 교내장학금 담당자: 장학복지팀 (구내 2834) - 교내 학자금대출 담당자: 장학복지팀 (구내 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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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학기 파견 교환학생 선발 안내 2025.07.07
- 2025-2학기 파견 교환학생 선발 안내 2025.01.14
- 2025-1학기 파견 교환학생 파견설명회 자료 2024.07.16
- 2025-1학기 파견 교환학생 설명회: 7/15 18:00 2024.07.09
- 2025-1학기 파견 교환학생 선발 안내 (24.07.09 수정) 2024.07.04
- 경력지원
- [세종연구소] 2025년도 제22기 세종청년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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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비전] 2025년 한화비전 Vision's Edge Device Academy 3기 모집(~9/19) 2025.08.11
- [KOSAC] 2학기 KOSAC!<2025 영상 콘텐츠 챌린지> 학생지도연계 신청 시작합니다!(250730))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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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경제] 미 50% 관세 대상 품목 확대...국내 산업 타격 '불가피'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경제 소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에 저희가 영상으로 전해 드렸는데요. 미국이 품목별 관세 50%가 부과되는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407개가 아니라 뭘씬 더 많을 것 같은데 이게 추가로 들어갔네요. 어떤 내용들이 들어가 있습니까? [채상미] 말씀하신 대로 미국 상무부가 8월 18일부터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에 대해서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원래는 철강하고 알루미늄, 원재료에만 25%, 그리고 10% 관세가 붙었는데 이제는 중간재랑 완제품, 그러니까 철강하고 알루미늄을 포함한 철강 볼트라든가 알루미늄 포장재라든지 전선 케이블 부품에까지 이런 제품의 대상까지 다 관세를 확대하겠다. 고율 관세를 확대하겠다, 이런 내용이고요. 이게 보면 2018년에 무역확장법 232조로 시작된 보호무역조치가 심화되는 흐름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단순히 원자재 공급 문제뿐만이 아니고 제조업 전반에 대한 수출 경쟁력 상실하고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아무래도 우리 기업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고요. 일단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철강, 알루미늄 함량에 따라서 관세율이 다르다고 하는데 이건 무슨 이야기입니까? [채상미] 금속 함량이 어느 정도 되느냐, 철강하고 알루미늄이. 이게 차등 관세 주요 원인이 되는 건데요. 예를 들어서 어떤 제품에 알루미늄이 60%, 플라스틱이 40% 이렇게 포함된 제품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하면 알루미늄이 포함된 60%에 대해서는 50%의 고율 관세를 포함하고 나머지 플라스틱 40%에는 한국 기본관세율인 15%가 적용되는 이런 내용입니다. 문제는 중소기업들이 이런 제품에 대한 정밀한 함량이나 분석 증빙 같은 것을 스스로 마련할 경우에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서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이 안 되는 경우가 있고요 통관 과정에서 이게 제대로 증빙이 안 되거나 함량 산정이 잘못되면 분쟁이나 과징금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대응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관심법적인 관세를 매길 거면 미국에서 직접 조사를 해서 하든지 해야겠죠. 어쨌든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식으로 나오면 우리 국내 산업의 피해도 굉장히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9월에도 파생상품 추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채상미] 이게 이미 추가 품목을 확대하겠다고 예고를 한 상태거든요. 그래서 9월에 만약에 2차 조치가 확산된다, 현실화된다 이러면 자동차 부품 한국 전체 주력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 같은 경우에는 40억 달러 규모거든요. 알루미늄 제품은 13억 달러 수준인데 이중 상당 부분이 관세 대상에 걸리게 되면 결과적으로 수출 감소, 가격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고요. 업계는 여기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대응을 해야 되는 게 필요한데 내수로 빨리 미국 안에 공장을 지어서 전환을 하거나 우리나라 내수 전환하거나 동남아, 유럽 같은 신흥시장에 대한 확대를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 이런 전략이 불가피할 전망이고요. 중요한 게 EU나 일본 같은 경우는 쿼터나 예외 협상을 이끌어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외교적인 협상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게 핵심으로 많이 논의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다 좋은데 그래서 궁금한 점이 이렇게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 세상에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이 아닌 상품이 뭐가 있는지가 궁금할 정도인데요. 이렇게까지 하는 게 미국에 무슨 도움이 되는 겁니까? [채상미] 이게 미국 안으로 관련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미국 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두 번째는 관련된 제품들이 미국 안에서 생산되기를 원하고 세 번째는 관세를 통해서 미국의 대외 적자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의도가 숨어 있다고 보여지고요. 이런 것들을 압박함으로써 다른 것들을 얻어내려는 의도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관세 압박을 통해서 미국 주요 산업에 대한 투자, 그다음에 상대국하고 관세협상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확보하려는 이런 의도가 숨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중단기적으로는 미국 내 물가라든지 이런 걸 자극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겠네요. [채상미] 그렇죠. 그래서 수입물가가 높아지는 만큼 해당 분야가 미국 물가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최근에 여러 가지 지수들을 보면 PPI 지수도 악화된 상태거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미국 안 금리도 인하 시점이 늦춰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내수 물가 올라가는 거, 경제 분야도 신경을 써야 되는데 그런데 전략적인 부분으로 많이 관세를 보고 이걸 레버리지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더 크게 작용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자칫하면 미국에 자충수가 될 수도 있는 이번 조치가 미국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소식에 일단 우리 주식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채상미] 어제 코스피가 1.5% 낙폭을 보였는데 이게 약 두 달간 가장 큰 낙폭이거든요. 그래서 3177포인트로 마감을 했고요. 이게 보면 주요 내용이 외국인이 3200억 원 이상 순매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보면 환율 문제랑 최근에 관세 리스크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해서 매도를 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이에 대해서 기관이나 개인 같은 경우는 방어적 매수에 나섰지만 낙폭을 완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보여지고요. 보면 반도체 대표주가 큰 폭으로 밀렸거든요. 그래서 이게 지수를 끌어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크게 작용을 했고 그다음에 금리를 당장 내릴 수 없다는 전망에 대한 악화가 겹치면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한 결과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 반도체 관세 300%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혼자 그거 보면서 웃으면서 드디어 정신줄을 놨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또 하나 연결돼 있는 게 조만간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이렇게 열리는데 당장 우리 발등의 불은 한미 정상회담이 될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 이번에 주요 기업 총수들도 동행을 한다고 하는데 선물을 줘야 할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채상미] 이게 보시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미국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담이 단순 외교적으로 이벤트를 하려는 게 아니고 실제적으로 경제적으로 빅딜을 하려고 회담을 연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미국 같은 경우는 투자랑 고용이 굉장히 중요한 거여서 미국 내에 투자를 하고 공장도 짓고 고용도 확대를 하는 것을 요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한국은 이걸 제공하는 대신에 관세를 완화하고 관세 대상에 대해서 예외를 요구하는 이런 구조로 나간다고 보여지면 되고요. 따라서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배터리, 조선 같은 경우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 발표가 있을 거다,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대규모 투자를 약속함으로써 이게 기업에는 직접적으로 비용이 되잖아요. 그렇지만 동시에 관세협상에서 굉장히 유리하게 지렛대로 쓸 수도 있다고 하면 장기적으로는 우리 기업에도 손해는 나지 않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언급을 했지만 반도체 300% 관세율 부과하는 게 현실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입니까? [채상미]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언에서 외국산 반도체에 대해서 최대 300%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이게 너무 높으니까 이게 엄포용이냐, 협상용 엄포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분석이 되기는 하지만 이게 트럼프가 지속적으로 관세 문제를 언급하는 이유는 아시다시피 미국 안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있어서 투자를 확대하고 이에 따른 고용을 늘림으로써 미국 안에서 지지율을 확보하려는 이런 의도도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나 상징적으로 관세 부과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래서 이게 만약에 현실화된다면 한국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수출의 40%가 미국 시장으로 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 경제 전체에 굉장히 큰 영향을 주게 되겠죠. 그래서 반도체 업종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까지 반도체를 사용하는 이런 다양한 제품에 대해서 연쇄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여지고요.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또 오게 될 거고 결과적으로는 세계 전체 IT 시장 가격 상승까지 번질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300% 관세율이라는 게 워낙 비현실적이어서 저는 콜라 마시고 취해서 이야기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당장 우리 경제에 위험한 점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아까 관세랑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미국 빅테크들도 곡소리가 날 것 같아요. 만약에 현실화된다면? [채상미] 그렇죠. 미국 빅테크들도 안에서 기술개발이나 R&D 정도만 하고 해외로 공급망을 확대해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따라서 지금 보시다시피 애플이라든지 글로벌 공급망을 가지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이 가격 부분에서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이에 따라서 트럼프 정부도 이 부분을 고려해야 될 것 같기는 한데 그렇지만 미국 안의 인구 비중에 있어서 얼마만큼이나 일자리 상승이나 트럼프가 다양하게 제시하는 정책에 대해서 지지율이 얼마만큼 유지되느냐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주제인데요. LG전자가 2년 만에 희망퇴직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경이 뭔가요? [채상미] LG전자 TV사업본부가 2분기 영업적자가 1917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큰 양인데요. 이게 북미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됐고 중국 업체들이 저가로 공세를 하고 그다음에 글로벌적으로 TV 수요에 대한 감소 때문에 이렇게 분석이 됐는데요. 그래서 이 부분이 보면 LG전자가 50세 이상이고 최근 3년 성과 저조 인력을 대상으로 3년치 연봉 주고 자녀 학자금 지원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는데 단기적으로는 퇴직금 비용이 실적에 부담이 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조직 효율화랑 체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이런 선제적 구조조정 때문에 이런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렇게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는 세계 최강이 우리나라였고 일본이 우리나라와의 경쟁을 포기할 정도로 경쟁력을 보여줬었는데 중국산 제품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세계 1위인 삼성전자 역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채상미] 이게 북미 TV 시장 점유율 자체를 보면 아직까지 삼성하고 LG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잖아요. 그런데 기타 카테고리로 중국 제품이 분류됐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요. 최근에 월마트 TV가 월마트 온TV라는 상표를 달고 출시가 되고 있는데 여기에 중국산 제품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산 제품이 기타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 이것이고요. 이게 중국 업체들이 월마트 같은 대형 유통망을 활용해서 저가로 미국 시장에 TV를 공급하는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가격이 약 40%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강력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서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삼성이나 LG가 정말 월등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지 않는다면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기업 차원에서 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영상 및 원문 링크: https://www.ytn.co.kr/_ln/0102_20250819064338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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